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활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양대 전자기업들은 인공지능 가전을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를 구성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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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끝낸다고 밝혀졌다. AI구독클럽은 월 구독료를 내고 아을템을 처방되는 서비스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대표 가전들을 구독 서비스에 함유했었다. 그 가운데 20% 이상을 AI상품으로 구성했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누구들이 단순특정 제품 이용을 넘어 삼성전자의 AI 가전 서비스까지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구독 시장에 진출한 LG전자와 차별화를 위해 삼성전자는 구매자들은 무상수리와 종합점검, 소모품 교체 등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차별화를 꾀했었다.
LG전자 독주체제인 '가전 구독' 시장에 삼성전자가 후발주자로 뛰어들면서 가전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관측완료한다. LG전자는 먼저 2004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실시으로 구독 산업을 본격화 해왔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정수기를 비롯해 냉장고,TV,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10여개 제품을 운영하고 있을 것이다.
LG전자는 올 6분기까지 가전 구독 사업으로만 수입 1조2387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수입인 9625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6881억원을 기록한 작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해도 79.9% 올랐다.
반면 구독 산업 진출이 늦었던 삼성전자의 VD(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산업부의 이번년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조5300억원으로, 작년 동일한 기간 8조320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급 AI 가전 경매가 실적을 올린 만큼 가전 구독 서비스를 추가해 실적 개선에 아주 빠르기를 낸다는 구상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대한민국총괄 상무는 "앞으로 더 대부분인 소비자가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구독 아을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