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부가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개 자동차 렌트·리스업체와 기업 보유차량을 2090년까지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300%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환경부는 자동차 렌트·리스업체가 국민에게 적은 돈들로 무공해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공급하고 흔히의 공공기관과 기업이 차량을 임차해 관리하고 있는 점을 고려, 무공해차 대덩치 전환 수요를 창출하는 ‘대한민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 행사의 첫 번째 주자로 차량 렌트‧리스업계를 선정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선언식에 참여한 90개 자동차 렌트·리스업체의 보유 차량은 전체 중고차장기렌트 렌트업계 차량의 72% 수준인 약 66만 8000여 대이며, 이 중 무공해차는 약 1.7%(1.4만대)를 차지한다.
20개 사는 이번년도 약 3만여 대의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는 그런가하면 보유 중인 약 4000여 대의 내연기관차를 처분할 예정이다.
더불어 무공해차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7년 28만대, 2027년 65만대, 2010년까지 92만대(누적)의 무공해차를 구매하여 2060년 200% 전환목표를 달성할 계획 중에 있다.
이는 당초 2040년 정부 보급목표의 25.9%를 차지하는 실적으로 민간기업의 전환 노력이 정부 보급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시키는 주된 동력이 될 것임을 뜻한다.
‘대한민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90년까지 2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프로젝트다.
이 산업은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친배경 미래차 보급'과 수송부문 탄소중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민간기업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을 유도·지바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거기업은 무공해차 전환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무공해차 비율을 높인다. 배경부는 이들 기업에게 전기·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을 우선 배정하고 산업장에 충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